정확히 올해 1월 10일부터 시작해서 7월 14일에 시험을 봤습니다.

약 6개월의 필기 공부를 거쳐 필기 합격을 했습니다.

유도무기 직렬은 세 과목 모두 광범위하고 난도가 높습니다.

과락만 면하면 합격한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혼자 시험을 준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는 와우에듀의 커리큘럼이 상당히 도움이 되었고 합격 컷이 41.3점인 이번 시험에서 평균 77.3점을 받았습니다.

국어는 헷갈리는 내용이 매우 많은데, 류승범 교수님이 쉬우면서 디테일하게 가르쳐 주시기 때문에 공부하기 수월했습니다.

기계공학과 전자공학은 과목 자체가 상당히 광범위합니다.

하지만 교수님들께서 짚어주신 부분만 공부해도 필기 합격선은 충분히 넘을 수 있을 것이며

문제에 응용하는 연습을 더 열심히 한다면 고득점도 노려볼 만합니다.

주변에서 공무원 및 군무원에게 지원한다면 와우에듀를 들으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는 오히려 면접이 제일 긴장됐습니다. 살면서 제대로 된 면접을 받아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와우에듀의 면접 커리큘럼을 통해 어떤 내용을 어떤 방향으로 준비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줌으로 모의 면접을 하고 피드백을 받는 것이 정말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면접에서 제가 어떤 표정을 짓는지, 목소리가 얼마나 떨리는지, 속도는 적당한지,

답변의 내용과 방향은 좋은지 등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답변을 준비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 면접장에 가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도 가르쳐 주셔서 걱정을 많이 덜었습니다.

미디어가 발달한 요즘 공부하는 방법에 관한 내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루 순수 공부량 8시간씩 주 6일은 해야 한다", "침실과 공부하는 공간은 분리해야 한다" 이런 얘기들을 흔히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침대 옆의 책상에서 하루 6시간만 공부했습니다.

제 자랑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 공부하기 편한 장소와 집중을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이 다르다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의 말에 끌려다니지 말고 본인의 페이스대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수험 기간에 개개인의 사정으로 공부를 못 하는 날이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이때를 제일 주의 해야 합니다.

며칠 공부를 제대로 못 했다고 전전긍긍하고 슬럼프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다시 원래 하던 대로 묵묵히 공부해야 합니다.

'정말로' 꾸준히 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기 때문에 조금 쉬어간다고 남들보다 뒤처지지 않습니다.

자신을 믿고 나아간다면 반드시 합격문을 여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