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동안 군무원공부를 준비하면서 국어는 꾸준히 주말 제외하고 두시간 이상씩 공부했으며

정보보호론은 방대한 내용으로 막막하긴 했지만 외워야하는 것과 이해하는 부분을 나누고 이해가 안되는 것은 무조건 암기하고 제공되는 기출 문제를 많이 풀면서 감을 익혀왔습니다

컴퓨터일반은 조금의 기본이 있었지만 세밀하게 알지는 못한 거의 제로베이스에 가까웠기 때문에 처음부터 꼼꼼하게 회독하고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익혔습니다

국어 중에 문법은 정말 이해가 잘 되었고 문법위주로 공부를 몰빵했었지만

갑지기 비문학비중이 커진다는 소문을 듣고 공부방향을 틀었습니다

물론 시간이 적어서 강의를 다 듣진 못했지만 비문학은 강의를 듣는것보다

실제로 읽고 요점을 파악하는 부분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요점이 뭔지 알아내는 방향으로 공부를 했었고

비문학에서 많이 맞아야지 보다는 문법을 최대한 공부했으니 문법에서 많이 맞히자고 생각했습니다

역시 실제 국어문제를 풀면서 문법에서 그나마 맞히는 덕분에 비문학에서의 실수나 오답을 커버할수있었습니다

다른 수험생들은 국어가 쉽게 나왔다고 대부분 80점이상이라고 말씀하는걸 들어서

이번시험을 망했다라는 생각도 했었지만 필기 점수가 공개되고나서 전공에서 평균을 올렸기??문에

거의 필컷 +2 지만 그래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전공과목은 정보보호론은 양이 많지만 실제로 강의를 들어보면 과감하게 버려하는 부분이랑 꼭 공부해야하는 부분

그리고 이해보단 외워야하는 부분으로 나누어주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하라는대로 했습니다

제공해주신 문제도 아이패드로 옮겨 문제를 풀면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밑줄 치고 해설강의를 들으면서 모르는 부분 체크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다만 기출문제집은 따로 한권더 사서 마지막으로 내가 무엇이 약한지 3회독 정도는 추가로 했습니다

컴퓨터 일반은 생각보다 계산하는 부분이 많아서 초반에 진도가 더디게 갔지만

그 뒤에는 대부분 이해아 원리 중심이어서 한 달만 고생하면 다름부터는 문제만 풀면 되는 부분이라서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하루에 그래도 최대한 집중하는 시간은 3시간정도잡고 나머지 알파시간은 폰도 하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덜 받게 했습니다

오랫동안 공부한다고 앉아있는다고 해서 고득점이 나오는 것은 아니고

정말 집중을 한시간이든 두 시간이든 하면 해당 공부에 대한 것도 기억에 오래 남고 좀 더 효율적인 공부가 됩니다